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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이 예사로운 일

15년만에 관악산 다녀오기

초등학생 시절을 빼면 성인이 되고 난 후 관악산 정상에 다녀온지 15년은 족히 넘었다.

오랜 만에 등산이라 '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~ 낙성대' 경로를 이용했다.

 

연주암으로~ 

오르기 전에는 같은 경로로 오르고 내려가려고 했는데, 이정표를 보고 사당으로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했음.

 

이제 손에 닿을 듯(?)한 거리에 도달함

 

올랐으니 사진 한 장~

 

 

올라갈 때 봐둔 지점, 내려가면서 한 장~ 

 

 

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9호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. 낙성대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갈림길 정보를 보고 찾아 간 곳. 

특이하게 오른쪽에 '미륵존불 숭정 3년 경오4월일 대시주박산회양주'라고 적혀있다고 함. 이는 1630년, 조선 인조8년으로 조성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음

 

참고 : 봉천동 마애미륵불 좌상 : 관악구청 (gwanak.go.kr)

 

낙성대에서 다시 집까지 걸어서 이동. 오늘 하이킹 거리는 총 12k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