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이 예사로운 일

그곳에서는 맘껏 뛰놀며 지내기를...

 

짧은 시간 이 세상에 왔다가 간 아이...

자주 만나지는 못했어도 항상 널 위해 기도했으나, 내 바램과 달리 너무 빨리 먼 길을 떠났구나. 

떠난 아이와 남겨진 내 벗을 생각하니 슬프지만, 자식을 먼저 보낸 자의 슬픔을 내가 감히 표현하고, 이해한다고

말할 수 있겠는가.. 바라건데, 그곳에서는 편히, 그리고 맘껏 뛰놀며 지내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.